싸울 수 있는 경우와 싸워서는 안될 경우를 아는 자는 승리한다. 많은 병력과 적은 병력의 사용 방법을 아는 자는 승리한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마음이 같으면 승리한다. 조심스럽게 경계함으로써 경계하지 않는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장수는 유능하고 군주가 견제하지 않는 자는 승리한다. 이 다섯 가지는 승리를 미리 아는 길이다. -손자 순짐함은 야생 송어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고 복잡한 존재이기에, 순진함을 잡는 데 복잡한 방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데투스 프로퍼 쥐면 꺼질까 불면 날까 ,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 당장의 실적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읽어내는 데 있어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변화를 예측하는 원리는 날씨와 비즈니스가 같다. 일과 중 적어도 30분은 주변 환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찰하는데 쓰자. 주변을 돌아보면서 회사 분위기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이다. -데이비드 바움 모든 조직은 가치를 필요로 하지만, 빈약한 조직일수록 더 많은 가치를 필요로 한다. 직원들과 계층 간의 지원 시스템이 없어져 버릴 때 사람들은 습관과 기대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잭 웰치 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일시적 감격으로 죽음에 이르기는 쉬운 일이나, 어떤 일에 마주쳤을 때 마음 편히 느긋하게 어떤 것이 의(義)인가를 생각해서 몸을 처하는 것은 한층 어려운 일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뭇 새들도 저녁때가 되면 즐겁게 몸을 의탁할 보금자리로 돌아간다. 나 역시 작지만 나의 사랑하는 초막이 있어 삶의 터전으로 삼아 기뻐하고 있다. -고시원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모든 식품은 몸을 유익케 하는 소량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명제가 맞는다면, 정제 설탕은 식품이 아니라는 논리가 성립한다. ) -프레드릭 홉킨스 헌 갓 쓰고 똥 누기 , 이미 체면은 잃었으니 염치없는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뜻.